존경하는 한국유전체학회 회원 여러분,

우선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우리 학회를 대표하는 영광스런 자리에 세워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직책인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만 모든 회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유전체 해독과 분석기술의 획기적인 발달은 인간 유전체 분석을 포함하여 수많은 생물종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유전체연구는 생명공학분야 연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보건의료, 농·식품, 환경, 에너지, 화학분야 등 광범위한 분야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주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다양한 오믹스(Omics)기술의 발달은 생물정보기술과 나노기술 등 혁신적인 기술들과 융합하면서 새로운 생명과학의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1992년 인체유전자연구회로 시작하여 2000년 한국유전체학회로 출범한 본 학회는 20년의 역사를 갖고 우리나라 생명과학분야의 중추적 학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생명과학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유전체연구 분야의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간파한 선진국에서는 범국가적으로 유전체연구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유전체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체연구 환경을 창출하고, 새로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국내·외적으로 본 학회의 활성화와 역할 확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한국유전체학회를 보다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한국유전체학회를 더욱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저 역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