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omics and Informatics’를 SCI 급의 국제적인 저널로 만들겠습니다.
한국유전체학회의 학술지인 ‘Genomics and Informatics’를 SCI 급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미 ‘Genomics and Informatics’지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지원하는 2012년 학술지국제화지원사업의 대상 학술지로 선정되어 3년 간 3,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정연준 학술지 편집위원장을 비롯하여 여러 편집위원님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쾌거로서 우리나라의 간판격인 유전체관련 저널인 본 학회지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국생물정보시스템생물학회 등 유전체연구와 관련된 여러 학회와 보조를 맞추어 상호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오믹스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들이 유전체학회와 학술지 발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주옥같은 우수 논문을 많이 투고하여 주셔서 학술지인 ‘Genomics and Informatics’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인 저널로 거듭나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유전체연구분야를 통섭하여 융복합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현재의 학회 회원의 대다수가 인간유전체 및 의학 분야에 많이 치우쳐 있는데, 앞으로 동물, 식물, 미생물 분야뿐만 아니라 약물유전체, 영양유전체, 환경유전체 분야 등 새로운 유전체연구분야를 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회원을 배가하여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융복합적인 학문으로서 대표적인 유전체연구가 다른 학문분야와의 통섭을 통해 세계적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유전체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서겠습니다.
유전체연구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교육이 매우 필수적인 분야입니다. 이를 위하여 학회에서는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모든 회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012년도 동계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과 협력하여 "NGS data를 이용한 Genome정보 분석"이라는 주제로 ‘생물정보분석교육Workshop’을 개최하고자 하며 매년 7월에 통계유전학 Workshop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원님들께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유전체 연구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상호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생물의 유전체를 대상으로 연구하다보니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범 부처 간의 산발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가급적 종합적이고 상호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는 역할 분담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작년부터 노력해온 범부처 차세대유전체연구 사업이 국가차원에서 검토중으로 2013년부터는 관련 연구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지원 인간유전체사업을 비롯하여 농촌진흥청의 차세대바이오그린 사업에 차세대맞춤의료유전체사업단, 동물유전체육종사업단 등 유전체연구와 관련된 많은 사업단들이 출범하여 본 학회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유전체관련 사업 및 연구비가 많이 책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